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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리고 동화] 눈물샘 폭발시키는 아름다운 이야기 3편 슬프고 우울해서 우는 것이 아닌 감동을 받거나 아름다움을 느낄 때 흘리는 환희에 눈물은, 메말라 가는 나의 감정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저의 눈물샘을 폭발시키는 아름다운 영화 2편과 동화 1편을 소개하고 공감받고자 합니다. 제 어렸을 적 별명은, 울보였습니다. 친구가 저를 건드리거나 놀리면 대항하지 않고 울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도 속상해하셨지요. 그러나 커가면서 점차 우는 일이 많이 줄었고, 군대를 거치고 사회생활을 하고부터는 눈물샘 자체가 말랐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동적인 장면에서조차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것이 감정이 메말라 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조금 더 타인과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2023. 9. 22.
[넷플릭스 요가 리뷰] "저녁의 평온한 플로우" 오늘 하루, 수고한 나를 위해 요가를 통한 휴식을 선물하는 넷플릭스 요가 시리즈 '20분 운동 2부:3화'저녁의 평온한 플로우' 에피소드입니다. 며칠 전, 아침 7시에 일어나 집에 돌아온 저녁 6시 33분까지 쉬지 못하고 바쁘고 힘들게 일한 덕분에 저녁식사를 하자마자 몸이 축 처지고 의욕도 없이 잠만 쏟아졌습니다. 몸도 찌뿌둥해서 요가를 하고 싶은데 회복과 쉼을 얻고 싶어서 이런 세션이 있는지 찾아보니 '회복을 위한 인요가'와 '저녁의 평온한 플로우'가 있었습니다. '회복을 위한 인요가'는 다음 기회에 포스팅 예정입니다. 굉장히 인(yin) 합니다. 유연성 테스트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녁의 평온한 플로우'요가 티쳐는 소칠트 후버입니다. 넷플릭스에 '소칠트와 함께하는 요가'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 2023. 9. 21.
[방랑기] 내가 다녀온 '오사카' 식당 간단 속성 후기 우리에게 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부산과 비슷한 일본을 대표하는 오사카에서 제가 직접 다녀와본 식당들에 대한 간단하고 빠른 후기 남겨보고자 합니다. 우선 2012년도 방문후기 입니다. 그러나 제 주변에서도 저에게 오사카 맛집을 물어볼 때 항상 다녀왔던 식당을 추천했는데 아직도 성업 중이고 몇 년 전까지는 대기도 없었는데 이제는 대기도 있다고 해서 아직도 유효한 후기라고 생각되어 남겨봅니다. 1000% 제 돈제산입니다. ○ 일정 - 2박 3일(금, 토, 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 숙박 - 난바역 인근 2성급 호텔에서 전부 숙박했습니다. 거의 잠만 잤습니다. ○ 항공 - 국내 저가항공을 이용했고요. 지금과 다르다면 당시에는 김포공항에서 출발이 가능했었습니다. ○ 코스 - 1일 .. 2023. 9. 20.
[방랑기] 아주 간단한 스페인 1편-바르셀로나 유럽의 발코니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가 있고, 플라멩코와 축구로 유명한 바로 스페인!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스페인 방랑기를 아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본 일정은 2014년 후기입니다^^ 일정은 10박 12일로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순서는 바르셀로나 in -> 그라나다 -> 프리힐리아나 -> 말라가 -> 마드리드 out이었습니다. 이용한 교통편은 1. 인천에서 터키항공을 타고 이스탄불에서 환승을 해서 바르셀로나로 들어갔습니다. 2. 바르셀로나에서는 ‘부엘링항공‘을 타고 그라나다로 이동을 했습니다. 3. 그라나다에서는 ‘유럽카’에서 아우디 A4를 렌트해서 프리힐리아나, 말라가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4. 말라가에서는 마드리드까지 스페인고속철 renfe를 타고 이동.. 2023. 9. 19.